사상 첫 4회 연속 한은 기준 금리 인상

한은 기준 금리 인상

 

연일 계속되는 강 달러와 인플레이션에 사상 첫 4회 연속 한은 기준 금리 인상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8월 금통위 결과는 25bp(1bp=0.01%)의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었고 인상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진정을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올 빅 스텝을 넘어서는 자이언트 스텝 등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는 다르게 한은에서는 조금 천천히 통화정책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을 완하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배경에는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물가상승률 수치 자체가 낮은 수준이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이창용 총재가 향후 금리인상은 25bp의 속도로 진행하겠다는 언급을 한 만큼 비록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더 확대됐지만 방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 변동성에 대해 덜 유동적인 모습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계부채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고 대출금리의 빠른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도 크게 증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에 시중 은행들은 예적금의 금리가 인상되어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월달러 환율에 떨어진 원화의 가치를 일부 끌어올린다는 기대감 또한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