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이 심하게 되거나 찢어지는 등 지폐가 훼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그런 지폐를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내 돈의 가치를 살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훼손 지폐 교환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에 따라 일부 또는 전액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지폐가 훼손된 경우
우리나라 지폐의 경우 생각보다 물에는 굉장히 강한 내성이 있습니다. 간혹 지폐를 넣어둔 채 빨래를 하게 되면 젖을지언정 훼손되지 않습니다. 물론 주머니에서 나와 찢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일반 종이처럼 물에 풀어져버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폐 훼손의 가장 큰 원인은 오염과 찢김 그리고 화재 등으로 인해 타버리는 경우라고 합니다.
훼손 지폐 교환 기준
훼손 지폐 남은 면적 대비 교환 비율
남은 면적이 원래 지폐 크기 3/4(75%) 이상 : 전액 교환
남은 면적이 원래 지폐 크기 2/5(40%) 이상 : 반액 교환
남은 면적이 원래 지폐 크기 2/5(40%) 미만 : 교환 불가
조각난 지폐 교환 기준
이어 붙인 면적이 보상 기준 충족 시 : 교환 비율에 따라 교환
은행권인지 확인 불가(심각한 손상 또는 종이 재질 및 채색 이상) : 교환 불가
불에 탄 지폐 교환 기준
불에 탄 재 부분 지폐의 조각으로 확인 시 면적 교환 비율 적용해 교환 가능
※ 지폐가 불에 탔을 경우 재를 털어내지 말고 모아서 교환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주택 화재 등으로 손상된 경우 경찰이나 소방서에 발부해준 ‘화재 발생 증명서’를 첨부하면 교환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훼손된 동전 교환 기준
심한 찌그러짐 및 심한 녹의 경우 : 교환 불가
형체 구분 불가 및 심한 훼손(동전 여부 판단 불가) : 교환 불가
훼손 지폐 교환 가능 한도
5만 원권 : 100만 원까지
1만 원권 : 50만 원까지
5천 원권 : 20만 원까지
1천 원권 : 20만 원까지
훼손 지폐 교환하는 곳
금액이 적은 경우 : 시중 은행 또는 우체국
금액이 큰 경우 : 내가 살고 있는 지역 한국은행 본부 또는 지역 본부(서울 강북, 강남 외 전국 15개 지역 본부)
전국 한국은행 지역 본부는 아래 링크를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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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지폐 교환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보상 기준에 따라 새 돈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 같은 돈 포기하지 마시고 교환 신청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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