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사칭에 이어 이번에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칭이 벌어졌습니다. 방송인 이상민이 계정 사칭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상민은 자신의 사칭 계정 캡처까지 올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이는 사실이 아님을 알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또또 하늘나라 가구 인스타 활동 안 하다 보니. 사칭 계정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제 계정은 하나입니다"
"저는 DM도 절대 보내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또한 자신의 추 후 인스타그램 활동 계획과 안부를 전했습니다.
"조만간 이상민 셀카를 시작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이런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이상민 사칭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샷이 함께 있었습니다. 자신을 이상민이라고 이야기하는 계정은 번역기로 번역한듯한 어색한 한국어로 되어있는 계정입니다.
이상민은 1973년생으로 그룹 '룰라'로 활동해 큰 성공을 거둔 후 제작자로 변신해 여러 가수를 성공시키며 프로듀서로 더욱 이름을 알렸습니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샤크라', 'S#ARP', '컨츄리꼬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로 약 70억 원의 빚을 지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Mnet 예능 '음악의 신' 출연으로 재기에 성공한 뒤 '궁상민' 등의 별명을 얻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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