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우기 쉽다고 알려진 반려동물이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양이도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고양이 집사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습니다. 외로움도 잘 안 타고 독립 성이 강해 자칫 방치하기 쉬운 고양이. 또한 주기적인 산책도 필요 없기에 방심하기 딱 좋은 반려동물입니다. 집사들의 주의사항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집사 주의사항 알아보기
크게 7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고양이 털 빗질
그루밍은 고양이 스스로가 털을 고르는 행위를 말합니다. 죽은 털들을 혀로 골라내는 행위로 고양이가 삼킨 털은 몸속에서 단단한 털 뭉치가 됩니다. 이것을 헤어볼이라고 부릅니다.
털의 대부분은 소화가 되어 변으로 나오지만 위에 쌓이기도 하며 이 경우 고양이는 이것을 토해내게 됩니다.
이런 헤어볼을 한 달에 두 번 이상 토한다면 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러한 헤어볼을 줄이는 방법이 바로 빗질입니다.
2. 고양이 양치질
고양이나 강아지의 이빨 관리는 사람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이빨에 생긴 치태를 방치하면 치석으로 발전하고 이는 출혈과 통증을 유발하며 최악의 경우 이빨이 빠지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매일 닦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양이 구충
고양이 사상충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구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실내에서의 생활이 대부분이라 할지라도 예방약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로로 어떻게 균이 옮길지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4. 열린 창문
창밖 구경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열려 있는 창문은 매우 위험한 요소가 됩니다. 외부로의 출입은 물론 고층의 경우 떨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고양이 안전망 설치 또는 고양이가 드나들지 못할 정도로 조금만 열어두어야 합니다.
창문에 설치된 커튼, 블라인드, 전선 등이 고양이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거나 하나로 묶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위험할 수 있는 장난감
끈이 있거나 질식의 위험이 있는 것들을 말합니다. 봉투, 낚싯대 장난감 등 줄이나 끈 등이 있는 장난감이 해당됩니다.
위급상황 시 상황을 도와줄 사람이 없을 경우 대단히 위험할 수 있으니 목에 걸리지 않도록 고치거나 불가능한 경우 절대 혼자 있을 때 건드릴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6. 외출 시 주의사항
고양이에게 산책은 강아지의 산책과는 너무 다릅니다. 강아지에게 산책이 즐거움이라면 고양이는 두려움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놀랄만한 상황에 돌발행동이 일어나기 쉽니다.
자동차, 사람, 강아지 등 여러 가지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산책 시에는 꼭 고양이 전용 목줄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사가 항상 곁에 있으며 안심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7. 운전 중 무릎 위 고양이
힘들지만 어렵지만 차량으로 반려동물이 이동할 경우 무조건 이동 케이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싫어한다고 불편하다고 그냥 시트에 두거나 심지어 운전하시는 분이 자신의 무릎에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물이기에 우리와 다른 상황에 놀라거나 두려움을 느끼고 그에 따른 돌발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뛰어오른다거나 짖는다거나 등등.
이는 운전 중 나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차량에도 치명적인 상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집사 주의사항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하고 기본인 것들이지만 고양이의 특성 때문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것들입니다. 작은 것부터 잘 실천하고 배려하는 집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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